성장하는 커리어 그 시작은 주도적 직장생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제일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생각 중 하나가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갈까?'라는 물음일 것입니다. 제가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오랜 시간 고민했던 주제이기도 하죠. 졸업 후 처음 직장에서의 몇 년은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입니다. 경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죠.
현실적인 경력 설계의 필요성
제 친구 지훈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모두가 그렇듯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죠.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는 몇 년 후 자신의 경력이 제자리걸음이라는 걸 깨달았고, 결국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커리어 개발을 위해 MBA 석사를 선택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성장을 잘 계획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에 빠지고,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곤 하죠. 결국 경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경계를 넘는 경험을 통해 다방면의 스킬을 쌓는 것입니다.
조직 내에서의 성장: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직장 생활을 좀 더 전략적으로 접근했던 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직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저는 항상 새로운 프로젝트나 업무를 자원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일을 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소모했지만 이 과정에서 학습한 기술과 네트워크는 그 이후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직장 내에서 '습득자'가 아닌 '창조자'로서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주어진 역할을 무조건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 업무를 개선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했죠. 또, 이를 위한 솔루션을 직접 시도했던 것이 큰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커리어 전환, 그리고 창업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로 인해 더 이상 한 가지 직업만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니트족'이나 '워라밸'을 중시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고, 직장 내에서의 경력을 쌓는 동안 창업으로 향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제 후배 중 하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에 눈을 뜨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취미를 비즈니스로 전환했습니다. 브런치 카페를 개업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확립한 사례도 있었죠. 이처럼 직장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는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성장 팁: 네트워킹과 자기계발
네트워킹은 굉장히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관계를 맺고 관리하는 것이 직장 생활과 커리어 발전에 중요합니다. 다양한 산업의 사람들과 교류하다 보면 색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계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이를 뒷받침하는 자격증이나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직장 내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이나, 외부에서의 직무 관련 세미나, 코스 등을 활용해 부단히 성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은 단순히 시간으로만 측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도적이고 전략적인 사고와 행동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의미 있는 커리어가 쌓여가죠. 여러분의 커리어 여정에 좋은 영감이 되었길 바랍니다.